멜론 품은 카카오,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김선영 2016. 1. 11. 22:45
카카오가 멜론을 서비스하는 국내 1위 음악콘텐츠 회사인 로엔을 인수합니다.
무서운 기세로 사업을 확장하는 카카오, 이제는 음원 콘텐츠 시장으로 손을 뻗었는데요.
국내 모바일 메신저 최강자와 국내 음원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가 합치게 되면서 콘텐츠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멜론을 품은 카톡, 이제 카톡으로 음악 선물도 주고 받게 되는 걸까요? 당장 소비자들은 음원 가격이 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로엔 인수가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인데요.
당장 로엔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아이유를 포함해 소속 연예인들의 이름도 관련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출시한 카카오.
그야말로 짧은 시간 안에 거침없는 질주를 했습니다.
출시 4년 만에 토종포털 '다음'을 인수한 데 이어 '카카오택시'와 리무진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왔고, 상반기 안에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 드라이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로엔 인수는 M&A 전문가로 입지를 굳힌 임지훈 카카오 대표의 첫 번째 빅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임 대표는 로엔 인수로 카카오의 숙원 사업인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입니다.
가속 폐달을 밟고 있는 카카오.
이같은 확장이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기대감과 우려 섞인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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