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 유일호 경제부총리 청문보고서 채택
이현주 2016. 1. 11. 22:33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16분까지 12시간 이상 청문회를 진행한 뒤 여야 합의로 보고서를 의결했다.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오늘 인사청문회를 개회해 직무수행능력, 준법성, 도덕성, 경제현안 대책 등에 대해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적격 여부를 검증했다"며 인사청문회 경과에 대해 보고했다.
강 의원은 "경제 현안, 4대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재정 건전성 회복, 정책 의지에 대한 소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자의 조세 재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인정되지만 거시 정책 관련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다"며 "또 조세원장 역임 당시 감사원 감사에서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행정경험과 관련한 리더십에 문제가 제기됐다. 행당동 아파트 관련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세 재정 전문성과 조세연구원장, 국토해양부 장관, 국회의원으로서의 정무적 역량을 고려했을 때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무난하다"며 적격 의견을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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