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덕선이와 '어남류'·'어남택'.."무슨 뜻?"
[헤럴드POP=강수정 기자]'어남류'
'응답하라 1988'에서 파생된 신조어 '어남류'가 화제다.
'어남류'는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을 줄인 말로 덕순이(혜리 분)와 이어질 남자주인공을 추측하는 신조어다. 아울러 '어남택'도 있다. '어남택택'은 '어차피 남편은 택이'라는 뜻의 줄임말. '어남택', '어남류'를 두고 덕순이의 예비남편이 배우 박보검과 배우 류준열이 갈리고 있는 실정.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이 혜리에게 장난 같은 진심이 담긴 고백을 해 두 신조어가 크게 화제가 됐다.
정환은 공군사관학교 졸업 후 받은 '피앙세 반지'를 덕선에게 건네며 "너 좋아해. 너랑 같이 학교 가려고 매일 아침 대문 앞에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렸고 너 독서실 끝나고 집에 올 때까지, 나 너 걱정돼서 잠도 못 잤어. 야,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너"라고 갑작스러운 고백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류준열에 안타까운 고백에 가슴아파하며 한편으로 혜리 남편 찾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
류준열의 고백에 '어남류'에 대한 확신이 높아진 것과 반대로 극 중반으로 흐를수록 네티즌들은 '어남택'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했다. 덕선의 남편과 택이는 왼손잡이라는 공통점을 드러낸 것. 최택은 평소 왼손으로 서툰 젓가락질을 했고, 이에 덕선은 택을 챙기기도 했다.
성인이 된 덕선의 남편은 커피잔이나 물컵을 들 때 왼손을 사용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정환은 '사람이 착하다, 착하지 않다'의 기준으로 흡연 여부를 꼽았으나, 덕선의 남편은 담배를 피우겠다며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바둑 대국에 앞서 흡연으로 긴장감을 풀던 택이의 모습과 닮아 '어남택'에 대한 확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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