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왜 왼손 넷째 손가락에 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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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이와 관련해 7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결혼반지를 왼손 넷째 손가락에 끼기 시작한 유래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16세기경 튜더 왕조 시대 때 영국 사람들은 왼손 넷째 손가락에 심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정맥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넷째 손가락의 '베나 아모리스'라는 사랑의 혈관이 곧바로 심장으로 향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결혼처럼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하나의 예의라고 믿었다.
또 다른 설은 앞서 공개된 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가운데 손가락을 접고 나머지 손가락은 그대로 편채 양손을 붙인 다음 떨어뜨리기를 시도해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손가락들은 서로 잘 떼어지는 반면 넷째 손가락은 아무리 힘을 써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뗄 수 없는 것처럼 서로 의지하고 보완하면서 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네번째 손가락이 '배우자'를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
물론 결혼반지를 왼손 넷째 손가락에 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오른손보다 왼손이 편하다고 생각되면 얼마든지 왼손에 낄고 오스트리아, 덴마크, 폴란드,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결혼 전에 왼손에 반지를 끼고 결혼 후에는 오른쪽에 반지를 끼는 것이 전통이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거나 원래 왼손잡이인 사람이기 때문에 왼손에 끼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처럼 결혼반지를 왼손 넷째 손가락에 끼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유래가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변치 않는 마음이 아닐까?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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