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박뱅' 별명 나쁘지 않다"..'국거박'은 예민
김현경 기자 2016. 1. 8. 10:50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된 야구선수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자신의 별명을 언급했다.
박병호는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 소감과 각오 등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박병호는 자신을 표현하는 '별명'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해외 언론에서 불리고 싶은 별명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구단 직원들이 한국 언론을 통해 들었는지 '박뱅'이라 부르더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닉네임을 불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국민거품 박병호'의 줄임말 '국거박'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국거박'은 박병호 관련 기사를 찾아다니며 수년째 악성댓글을 달고 있는 누리꾼의 ID다.
박병호는 "예민한 부분이라 노코멘트 하려고 했다"면서 "한 번 만나서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 홈페이지에 올려 보고도 싶고. 그러면 본인도 느낄 것이다. 가족들이 '우리 아들이었네', 아니면 지인이 '내 친구였네' 했을 때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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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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