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시청 넘어 체감까지..HMD와 함께 미래 시장 꿈꾼다
2016. 1. 5. 18:29

가상현실(VR) 시대가 바짝 다가왔다. 연내 다양한 VR 기기 출시가 예고됐고, 오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가전전시회 'CES2016'에서도 핵심 관심분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예약판매를 알린 오큘러스 리프트를 시작으로 출시전부터 인지도를 쌓아온 PS VR, HTC 바이브 등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형태의 VR 시청기기 외에도 사용자에게 몰입감을 더하는 동작 인식 기기들도 진화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끈다.
일각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시선도 있으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슈트, 이용자의 움직임을 가상현실에 반영하는 머신과 벨트 등 신기한 VR 기기들이 이미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테슬라스튜디오는 스마트 섬유를 활용해 '테슬라 수트'를 개발 중에 있다. 이는 이름 그대로 입는 VR 기기로 전신을 감싼다.
무선으로, 별도의 선이 없는 슈트를 착용하면 자유롭게 터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촉각과 운동감을 느낄 수 있다. 운동 및 재활 훈련이나 물리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는 신경근육 전기 자극(NMES) 방식의 햅틱이 몸에 감각을 전달한다.
떄문에 VR 속에서 포옹을 할 수도 있고, 총탄에 맞는 느낌이나 폭발로 인한 여파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등 HMD와 연동되는 것은 물론, 수트의 센서를 자신의 몸으로 작동시켜 고유 애플리케이션도 구현 가능하다.
해당 수트는 프로디지와 파이오니아로 나뉜다. 프로디지는 52개 센서, 파이오니아는 30개 센서가 부탁돼 있으며 배터리 용량에도 차이가 있다. 개발사에서는 이르면 오는 9월 중 출시를 예고했다.

사진= 카트 워크를 구현하는 모습
버툭스 옴니를 시작으로 성능이 보다 강화된 동작 인식 VR도 지속적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사이버리스가 선보인 '사이버리스 버추어라이저'는 특정 신발 없이 평면의 원형 보드 위에서 이뤄지는 이용자의 동작을 인식한다. 허리를 고정하지만 걷기는 물론, 360도 회전과 점프, 웅크리는 액션 등이 모두 가능하다.
여기에 카트VR도 가세하며 '카트 워크'를 준비 중이다. 신체를 고정하는 기기가 하단이 아닌 상단에 자리하고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여타 동작인식 기기들과 동일하게 360도 회전은 물론 앞뒤 이동과 점프가 가능하고, 발차기와 펀치, 스윙 등 액션도 할 수 있어 FPS 게임과 어드벤처 게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카트VR도 가세하며 '카트 워크'를 준비 중이다. 신체를 고정하는 기기가 하단이 아닌 상단에 자리하고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여타 동작인식 기기들과 동일하게 360도 회전은 물론 앞뒤 이동과 점프가 가능하고, 발차기와 펀치, 스윙 등 액션도 할 수 있어 FPS 게임과 어드벤처 게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뉴로디지털테크놀로지가 공개한 '글로브원' 구현 모습
손의 움직임을 인지하는 VR기기 역시 꾸준히 준비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테슬라스튜디오 역시 초창기에는 햅틱 반응과 모션캡쳐가 탑재된 가능한 장갑 프로젝트에 중점을 뒀으나 특허권이 얽히면서 현재는 수트 개발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뉴로디지털테크놀로지는 장갑형태의 VR기기인 '글로브원'을 사전 판매하고 있다. 터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호로 장갑 속 손의 움직임을 VR 속에 구현할 수 있어 이용자의 몰입감을 더한다.
열과 냉기 등 온도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장갑형 VR기기도 있다. 비복시가 준비 중인 '파워클로'가 이에 해당한다. 장갑 내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VR 환경에 따라 제어가 되며 기본적으로 터치와 진동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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