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말 모음, 틀리기 쉬운 맞춤법 주의하세요

문혜원 기자 2015. 12. 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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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시간 후면 2015년 을미년이 저물고 새해인 '병신년'을 맞게 된다.

새해인사에 앞서 틀리기 쉬운 표현은 어떤 게 있을까?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하고 이지애·문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한 '올바른 새해 인사법 동영상'이 지난 28일 유튜브에 올랐다.

가장 먼저 '건강한 한해 되세요"는 틀린 표현이다. 듣는 사람이 주어가 돼야 하는데 당신이 한해가 되는 것으로 주술호응이 맞지 않기 대문이다. 정확한 새해인사는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가 맞다. 마찬가지로 "좋은 시간 되십시요"가 아닌 "좋은 시간 보내십시요"가 올바른 표현이다.

'지난해'는 '지난'과 '해'를 붙여야 할까 띄어 써야 할까? "지난해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처럼 신년인사에 쓰는 '지난해'는 붙이는 것이 맞다. '지난해'는 바로 작년을 의미하고 '지난 해'는 이전의 기간들을 다 포함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신정' '구정'이란 표현은 일제 잔재로 '양력설' '음력설'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새해인사말 모음' /이미지=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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