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갤러리아면세점 63' 오픈..여의도 면세점 시대 열려

우고운 기자 2015. 12. 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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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여의도 한화 63시티에 ‘갤러리아면세점 63’을 28일 사전 오픈하고, 37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라운드플로어(지하 1층)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럭셔리 부티크와 수입 화장품이 들어선다. 1층은 시계·보석류 매장이다. 쇼파드와 론진, 파네라이 등을 포함한 명품 시계 브랜드와 랑방, 톰포드, 로에베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2층은 국산 화장품·패션·잡화 매장이다. 미샤, 이니스프리 등 국내 화장품과 국내 신진 디자이너편집샵 ‘G스트리트 101’이 입점했다. 3층은 국내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 매장이 들어선다. 총 141개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정식 개장(그랜드 오픈)인 내년 6월에는 고가 명품 브랜드도 확충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향후 여의도를 신흥 관광·쇼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들을 상대로 국회의사당과 한강공원, 노량진수산시장 등을 관광인프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2000억원을 투자해 면세점과 63시티 수족관 등 내부 시설을 새단장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강유람선 프로그램과 노량진수산 시장 투어, 한류스타 초청 콘서트, 여의도 봄꽃 축제, 에코·힐링 투어, 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관광,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13개의 신규 관광 진흥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의도 관광맵’을 기획,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 배포키로 했다. 여의도 관광맵은 여의도 일대를 조명하면서 영등포구를 체험할 수 있는 4개의 테마형 여행코스로 나눠 제안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내년 매출 목표를 5040억원(순매출 3730억원)으로 정했다. 2020년까지 총 매출 3조원 이상을 올리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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