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생체리듬, 자궁건강 망가트릴 수 있어

2015. 12. 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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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운 기자] 새벽 도매시장에서 옷을 파는 이지영(32세, 가명)씨는 밤낮이 바뀐 생활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일주일이면 끝나던 생리가 멈추지 않고 미세한 출혈이 한 달 내내 지속돼 여성 질환 전문병원을 찾아 정밀진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진찰결과, 다행히도 특별한 질환은 없었지만 자궁과 자궁주변이 약해져 비정상출혈이라는 이상증상이 보였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밤낮이 뒤바뀐 생활습관을 지적받았다.

요즘에는 이씨처럼 새벽에 일을 하거나 한밤중에 웹서핑과 영화감상을 즐기다 매일 새벽 4∼5시가 되어서 잠자리에 드는 이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연말연시에는 다양한 모임으로 인해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계속되면 몸 전체에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여성의 경우 자궁이 약해지면서 생리이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클리닉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밤낮이 뒤바뀐 생활은 생체리듬을 깨뜨리고 수면장애, 피로누적 등을 가져와 신체 전반의 건강을 해칩니다. 특히 여성에게 올빼미족 생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자궁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불순 등이 발생하고 자궁질환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대표적인 자궁질환이라 할 수 있는 ‘자궁근종’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임신 후 유산의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자궁근종의 경우 크기가 크거나 위치가 좋지 않을 때에는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하므로 자궁질환이 의심될 때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확실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살혹이 생기는 것으로 어느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임연령인 30~45세가 주를 이룬다. 충격적인 사실은 우리나라 가임여성의  40~50%가 자궁근종을 갖고 있으며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자궁적출률 1위를 기록, 최근 4년간 수술건수도 41%나 급증, 청소년이나 20대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병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근종이 10cm이상 커지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잡힌다. 자궁 내막에 생기거나 파고들면 생리가 끝나지 않고 7일 이상 지속됨과 동시에 생리혈이 무섭게 많이 쏟아지고 생리 전후로 복통이 있거나 하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자궁근종이 방광을 세게 누르면 빈뇨,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요관을 누르면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차는 수신증, 직장을 세게 누르면 대변폐색, 변비 등이 생길 수 있다. 골반의 혈관을 누르면 하지정맥류, 하지부종, 하지냉감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 내 신경을 누르면 하지, 허리, 둔부의 신경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출혈로 빈혈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기미, 탈모가 생기고 말을 할 때 숨이 찬다. 성교통 및 우울증이나 피로를 잘 느끼고 쉽게 짜증이 난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대부분의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데다가 평소 여성들에게서 자주 있을 수 있는 증후들과 비슷해 모르고 방치하는 일이 상당수에 이른다. 때문에 근종이 너무 늦게 발견돼 자궁의 손상 과 적출을 유발하고 불임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궁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예후판단, 치료계획 설정 및 추가질환 발병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이때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과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 최근 등장한 다양한 보존치료에도 불구하고 근종이 더 커지거나 재발하는 등 만족도가 떨어진 경우에는 비수술적 한방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한방치료는 한약과 약침 등으로 몸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게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의 정상적이고 원활한 수축과 순환을 가능케 하고 정상 자궁근육을 늘려준다. 자궁근종의 개수나 크기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고 크기를 줄여줌과 동시에 자궁근종의 합병증이나 자궁적출수술에 따른 후유증까지 치료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자궁에 어떠한 손상도 주지 않아 안전하며 하루 두세 번 마시지만하면 되는 간편한 치료로 통증과 출혈, 마취, 입원에 대한 두려움, 후유증, 부작용 등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최적화된 한약을 맞춤 처방하고 각종 여성 질환과 통증완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약침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는 인체 내 기를 조절하고 보충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고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까지 높여준다.

실제로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한방치료가 가능하고 특히 자궁근종 외길 26년 경희기린한의원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하이엔드 한방치료’는 자궁근종 출혈을 멈추게 하고 근종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방지 및 축소시키며 전반적인 신체건강까지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kirinhappy(기린해피) 블로그’를 통해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여성질환 관련 정보를 직접 작성해 알려주고 있으며 자궁근종 하이엔드 한방치료의 뛰어난 치료성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에브리띵 윌 비 파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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