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선행 이어져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전북 정읍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OB맥주 전북지점(지점장 이윤섭) 직원들은 22일 정읍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사랑의 쌀 40포를 기탁했다.
이윤섭 지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소동 서광교회(담임목사 배홍섭) 신도들은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10㎏)를 농소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배홍섭 목사는 "생활여건이 열악한 이웃들을 함께 돌아보면서 지역민 모두가 다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어 교회 전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송영준 본부장)는 23일 정읍시를 방문해 '희망나눔 2016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영무예다움 정읍현장사무소 직원들은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에 100만원을, 정읍시목협의회(회장 양민환)에서은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북면 태양주유소 최대기 대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수성동 대한예수교 장로회 정읍중앙교회(목사 박종식)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장명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박종식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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