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유래, 동지날 팥죽 왜 먹을까?
김현이 2015. 12. 22. 10:20
동지팥죽 유래
동지팥죽 유래에 동지를 맞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 째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관습이 있었다. 팥죽의 붉은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뜻을 가지고 있다. 찹쌀로 새알심을 만들어 먹는 사람의 나이만큼 팥죽에 넣어 먹었다.
동지는 밤이 길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호랑이가 교미를 하는 날이라 해서 '호랑이 장가가는 날'로 불리기도 했으며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우면 풍년을 알리는 징조로도 여겼다.
또한, 동지는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며 이날을 기점으로 태양이 다시 부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옛 사람들은 ‘동지가 지나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말이 있기도 했다.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주, 피할 수 없다면 '이것'만 체크하자
- 19억원 찾는데 고작 3년, 로또적금 열풍
- "20% 약정 할인받자"..공기계폰 불티
- 명왕성의 달 '카론'에 그랜드캐년 4배 대협곡
- 007역 크레이그, "소니폰 쓰면 60억주마"거절..왜?
- 공공 SaaS 시대 열린다...정부 이용·촉진 지원
- [공공 SaaS 성공전략]“국방부가 물꼬튼 美 공공 SaaS…韓도 공공 SaaS 성공사례 만들어야”
- [공공 SaaS 성공전략 컨퍼런스] 이영기 NIA 팀장 “가이드라인으로 공공 SaaS 도입률 높인다”
- [미리보는 데이터센터 서밋]〈1〉국내 데이터센터 업계 총출동...트렌드 한 눈에 살핀다
- [우리가 AX 주역]〈22〉랭코드, “감가상각 없는 AI로 기업의 AX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