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진짜사나이' 딘딘, 빨간명찰 딱 어울리지 말입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진짜사나이’ 딘딘이 드디어 빛을 봤다. 해병대 수색부대에 당당히 들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산악대대와 수색대대로 나뉘어 자대배치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소대장이 “수색부대 희망하면 거수하라”고 하자 김동준 훈병은 가장 먼저 거수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고요하게 서로의 눈치를 봤다.
결국 소대장은 샘오취리 임원희 줄리엔강 이기우 허경환 김영철 등의 강점을 하나씩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특히 소대장은 머뭇거리는 딘딘에게 긴 호흡과 순발력을 칭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딘딘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소대장의 추천에 따라 수색부대 지원자 테스트에 합류했다.
수색부대 지원자 테스트는 수영장에서 평영 자유형 숨참기 순으로 진행됐다. 딘딘은 “수영을 진짜 못한다”면서도 “버틸 수 있는 데까지 버텨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근성으로 도전한 것. 하지만 평영과 자유형에서 탈락했다.

60초 숨참기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허경환과 딘딘이 테스트를 시작했다. 허경환이 먼저 물에서 나오며 딘딘은 고비를 맞았으나 악과 깡으로 60초를 버텨냈다. 지원자들 중 유일하게 합격한 것. 딘딘은 “해병은 포기 하지 않는다”면서 큰 소리로 외쳤고, 교관은 만족스러워했다.
테스트 결과, 수색부대 합격자는 줄리엔강 김동준 허경환 딘딘 총 4명이었다. 딘딘의 합격은 아무도 예상 못했기에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딘딘 역시 뿌듯해 했다. 자신의 역량을 알아봐준 소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딘딘 등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빨간 명찰 수여식에 참석했다. 소대장이 빨간 명찰을 달아주자 딘딘은 “수색대대도 박살내고 오겠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해병대 출신)아빠한테 빨리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딘딘은 작은 체구와 약한 체력으로 멤버들 중에서도 크게 활약하지 못한 것이 사실. 하지만 고된 해병대 훈련을 통해서 눈빛부터 달라졌다. 결국 수색부대까지 통과, 누구보다 값진 성장을 보여줬다.
이제 딘딘에게 본격적인 수색부대 훈련이 남아 있다. 딘딘이 또 어떻게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일요일 6시 15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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