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복싱소년 母 "루게릭병 남편 7년 전 이혼, 빚도 떠안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동상이몽'에 출연한 복싱선수 이희섭 군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김구라는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이희섭 군의 아버지 사연을 보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31회는 경남 마산에서 온 경남체육고등학교 1학년인 복싱선수 이희섭 군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희섭 군은 아버지가 루게릭을 앓고 있는 복싱 유망주 소년으로, 그의 어머니는 가족을 돌보기 위해 갖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훈련에 돌입한 이희섭 군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그의 아버지, 그리고 그런 두 가족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는 휴대폰 조립 아르바이트, 미용실 아르바이트, 식당 아르바이트, 장애인 지원 차량 운전까지 나서며 생계를 위해 일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마냥 화목해 보이던 집안 사정은 생각보다 열악했다.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남편과) 법적으로 이혼한지는 7년 됐다. 아직 아들도 모른다"고 밝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이희섭 군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어머니는 "남편의 주민등록 말소된 지는 17년 됐다. 결혼 생활은 22년 중 7, 8년 밖에 되지 않는다"며 "남편이 아프기 전 집에서 내게 폭력을 썼다.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 여기에 루게릭병을 앓기 전 남편이 진 빚을 대신 떠안게 됐고, 직접 독촉 전화까지 받는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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