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육성재, 나날이 발전하는 형사 촉

신상민 기자 2015. 12. 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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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육성재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비투비 멤버 이자 배우 육성재의 빛나는 형사 촉 일지가 공개됐다.

육성재가 연기한 박우재는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에서 나날이 형사의 촉이 발전하고 있다.

박우재의 형사 촉은 마을에서 김혜진(장희진)의 시체가 발견된 날, 연쇄 살인과 관련 있다는 것 같다는 그의 말에 타박하던 한경사(김민재)마저 인정할 정도다.

우재는 3수까지 하며 경찰 시험에 합격했지만 첫 근무지로 아치아라에 당첨돼 경찰로서는 생기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우재는 혜진의 시체가 발견되자 연쇄 살인마의 첫 번째 희생자라는 가설을 세우게 됐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그의 수사 DNA 본능을 깨우는 첫 시작이었다.

이어 우재는 오갑수가 한소윤(문근영)이 찾던 뱅이아지매(정애리)를 알고 있다는 소문에 그를 찾아갔다. 하지만 오갑수는 죽음을 맞이한 상황이었다. 이를 본 우재는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그는 현장의 CCTV가 접촉 불량이라는 사실을 알아내며 누군가가 오갑수를 살해해 자살로 조작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비록 증거가 없어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뭔가가 머리를 콕콕 찌르는 게 바로 형사의 촉 아닐까요”라고 스스로 형사의 촉을 깨달았다.

혜진을 죽인 범인을 쫓는 우재는 그의 사건과 연쇄 살인이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버리지 않았다. 덕분에 그는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꾸준히 의심했다. 마침내 연쇄 살인마가 혜진의 죽음 이후 살인 패턴을 바꿨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혜진에게 남다른 감정이 있는 아가씨의 집에서 발견한 명함 때문에 알게 된 블로그를 보며 그가 연쇄 살인마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누구보다 가장 빨리 연쇄 살인마 아가씨의 정체에 접근했다.

우재는 누구보다 수사를 하고 싶었던 열정과 집념 그리고 모든 진실을 밝히고야 말겠다는 책임감으로 마을의 비밀을 파헤쳐왔다. 그는 자신이 알던 것과 180도 다른 마을 사람들의 추악한 비밀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소윤과 함께 시청자들을 진실로 안내했다.

회를 거듭하면서 배우 육성재로, 순경 박우재로 발전하고 있다. 남은 2회 동안 그가 밝혀낼 또 다른 비밀이 무엇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5회는 2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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