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서영 "송일국 선배와 베드신 촬영, 문신 지워져 고생"

이현희 기자 2015. 12. 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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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배우 서영이 '타투'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타투'(이서 감독, 다세포클럽 제작)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서 감독과 배우 송일국, 윤주희, 서영 등이 참석했다.

극중 타투 마니아 역을 맡은 서영은 "평소에는 섹시함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섹시함과 평소 거리가 멀어 편한 옷을 고집하는데 오랜만에 극 중 인물 구찌 의상으로 꾸미고 오는 것이 설레고 좋았다. 촬영한 지 조금 됐다. 에너지 있게 뜨겁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영은 영화 속 문신 분장에 대해 "그동안 섹시한 캐릭터를 연기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매력적으로 뛰어넘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선물같은 캐릭터를 만났다. 촬영 전 분장이 세시간 반에서 네시간 정도 소요된다. 베드신 때는 자꾸 지워졌다"고 설명했다. 서영은 "베드신을 34시간 정도 촬영했다. 너무 힘들어서 촬영 후 탈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타투'는 미모의 타투이스트를 두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과 그에 대한 복수를 다룬 작품이다. 어린 시절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온 타투이스트 수나(윤주희)와 어느날 '꿰매기 문신'을 요구하는 손님 한지순(송일국)이 만나면서 시작되는 질긴 악연을 그린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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