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헤일로5, 대작에서 평작으로 주저앉나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5. 11. 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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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5’ 표지 사진

믿었던 헤일로5, 대작에서 평작으로 주저앉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유명 게임 ‘헤일로5: 가디언즈’(이하 헤일로5)가 기대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등 해외 외신은 지난달 말 출시한 헤일로5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5의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게임 및 하드웨어 판매로 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기존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경쟁작 ‘콜오브듀티: 블랙옵스3’가 출시 3일 만에 5억 달러를 기록한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비교했다. 더불어 헤일로5의 매출 기록은 콘솔인 X박스원 판매 수익까지 포함된 수치여서 왜곡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통 게임 타이틀의 가격이 5~6만원대인데 비해 40만원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헤일로5의 플레이타임도 기존 시리즈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3천만 140시간을 기록한 헤일로4와 달리 헤일로5의 플레이타임은 2천 100시간에 불과했다.

이용자의 반응도 높지 않다. 여러 이용자의 평가를 합산한 메타크리틱 점수에서 헤일로5는 10점 만점에서 6.6을 기록하고 있다. 전작인 헤일로4가 9.0 대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과는 대비된다.

게임전문 매장인 게임스탑 역시 정확한 판매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헤일로5의 출시가 실망적인 결과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해외 외신은 소니의 PS4에 밀리고 있던 X박스원이 헤일로5의 출시로 반등의 기회를 맞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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