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과일·채소 속 리코펜, 뼈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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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 공동 연구진은 암컷 토끼를 상대로 실험을 벌인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연구진은 암컷 토끼들을 대상으로 난소 제거 수술을 한 다음날부터 옥수수 기름에서 나오는 리코펜을 매일 세 번씩 먹게 했다. 또 다른 토끼들은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사막스를 적정량만 복용했다.
리코펜은 사람에게 처방하는 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했다. 확실한 비교를 위해 난소 제거 수술을 한 토끼와 수술을 하지 않은 토끼 모두 옥수수 기름을 먹게 했다.
12주가 지난 뒤 난소를 제거한 뒤 리코펜을 더 많이 섭취한 토끼들은 난소를 제거하지 않은 토끼들보다 체지방이 8.9~16.4% 감소했다. 반면 포사막스를 복용한 토끼는 체지방에 별 변화가 없었다. 또 리코펜을 먹은 토끼들은 산소나 스트레스에 의한 피해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과산화효소 능력을 갖는 글루타티온산화효소 수치가 30.6~57.2% 증가했다.
아울러 리코펜 처방을 받은 토끼들은 그렇지 않은 토끼들보다 골조직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에 구멍이 나고 부서지기 쉬워지는 골흡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이 같은 골흡수는 갱년기 이후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리코펜이 뼈 손실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기에 이르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널 ‘본(Bone, 뼈)’ 온라인판에 실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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