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우승, 김현수 "MVP 수상..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2015. 11. 23. 04: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12 우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현수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미국과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1회초 1점을 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한 한국. 3회와 4회에서 각각 점수를 내며 우승에 한발자국 다가갔다.

이에 박병은은 4대0으로 앞선 4회초 2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브룩스 파운더스의 시속 138㎞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외야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3점 홈런을 쳤다.

프리미어 12 우승, 김현수 “MVP 수상…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타구는 3루쪽 파울 폴보다 높이 날아갔고, 외야 관중석 상단에 떨어졌다. 3루심 미국의 폴 길은 팔을 파울 라인 안쪽으로 흔들며 ’홈런 사인’을 냈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탄력을 받은 한국은 8대0으로 미국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김현수는 “MVP를 수상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준결승 일본전에서 (이)대호형이 결승타를 치지 않았다면, 결승을 뛸 수도 없지 않았겠나. 솔직히 대호형이 받을 줄 알았다. 그래도 지금껏 MVP를 받은 적이 없어 첫 수상이다. 그래서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미어 12 우승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