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에쿠우스' 조재현·류덕환 등 캐스팅 확정..12월 11일 개막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연극 '에쿠우스'가 배우 조재현, 류덕환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올해 한국 초연 40주년을 기념하며 공연을 올렸던 '에쿠우스'가 조재현과 류덕환 등 추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12월 11일부터 공연에 돌입한다.
'에쿠우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영국에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치밀한 구성으로 초연 이후 4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지난 여름 충무아트홀에서 공연을 올렸던 '에쿠우스'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공연과 깊은 인연이 있는 조재현, 류덕환과 함께 40주년 기념 공연에 돌입해 그 의미를 더욱 뜻깊게 새길 예정이다.
마흔의 나이에도 알런 역으로 열연했던 조재현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다시 한번 다이사트로 분한다. 야리야리한 눈빛으로 광기 어린 17세 소년 알런 역으로 돌아온 류덕환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깊고 풍부한 알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최연소 알런으로 화제를 모은 서영주가 류덕환과 더블캐스팅으로 알런 역을 맡았다.
'에쿠우스'를 통해 '김동훈 연극상'과 '영희연극상'을 거머쥐며 다시 한 번 명품배우로 입증 받은 김태훈과 날카롭고 섬세한 연기로 관객을 휘어잡은 안석환도 다시사트 역으로 출연한다. 또 이번 공연에는 실험극단 단원이자 지난 공연을 함께 했던 차유경, 유정기, 이양숙, 이은주, 노상원, 은경균과 새롭게 합류한 남명지, 조창주, 최희진까지 환상적인 앙상블로 폭발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에쿠우스'는 오는 12월 11일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수현재컴퍼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