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 "데뷔 후 두번째 컴백..사고 한번 쳐야죠"(인터뷰)

김미화 기자 2015. 11. 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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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그룹 루커스의 동현 해원 초이 경진 진완(왼쪽부터)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그룹 루커스의 동현 해원 초이 경진 진완(왼쪽부터)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저희도 이제 사고 한 번 쳐야죠."

지난해 7월 가요계에 데뷔한 루커스는 올해 초 후속곡 '브레이크 야(Break Ya)'로 활동을 펼친 후 약 9개월 만에 새로운 노래로 컴백했다. 오랜만에 신곡으로 팬들을 찾아온 아이돌 그룹 루커스(LU:KUS, 해원 동현 진완 경진 초이)를 만났다.

모델돌, 군무돌로 화제를 모은 신인 보이그룹 루커는 멤버 초이의 자작곡 '아름다워요'로 최근 컴백했다. 루커스의 세 번째 싱글 '아름다워요'는 트렌디한 R&B의 느낌이 가미된 얼반 댄스곡.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어릴 적부터 단짝이었던 친구가 어느새 아름다운 여자로 보이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으로 강한 컨셉의 전 곡들과 달리 풋풋하고 귀여운 첫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한 남자에서 훈훈한 남친돌 콘셉트로 돌아온 루커스 여섯 멤버들을 만났다. 데뷔 후 벌써 세 번째 활동을 하는 루커스 멤버들. 첫 데뷔 때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물었다.

"일단 무대에서 우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여유가 많이 생겼다.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 보여주려고 연구하고 연습했다. 우리의 목표는 음원차트 진입으로 세웠다."(경진)

"앞서 '브레이크 야' 활동 후 일본에서 공연으로 활동을 했다. 총 40회 공연 했는데 이런 무대 공연을 통해 관객과 교감하는 것을 느꼈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무대에 대한 진정성도 생긴 것 같다. 특히 이번에는 노래 분위기가 밝게 바뀌었는데 우리랑 어울리는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해원)

"이번 '아름다워요'는 세 번째 싱글인 동시에 새로운 스타트다. 그동안 현실에 충실히 하면서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컴백까지 시간이 꽤 걸린 만큼 좀 더 여유롭게 활동하면서 한국팬들과 교감하고 있다."(동현)

"한국에서 공백기가 7개월 정도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쉰 것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공연 활동을 한 만큼, 그 곳에서 했던 것처럼 한국팬들과도 소통하고 무대에서 놀고싶다."(진완)

"그동안 1집과 2집 활동은 곡을 받아서 했는데 이번에는 자작곡으로 활동하게 돼 뜻깊다. 이게 진짜 우리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 대중이 우리를 볼 때 '또 아이돌 나왔네'라고 생각하지 않고 '노래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초이)

그룹 루커스 (왼쪽부터) 진완, 경진, 동현, 해원, 초이 /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그룹 루커스 (왼쪽부터) 진완, 경진, 동현, 해원, 초이 /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벌써 데뷔 2년차에 접어든 루커스. 모델처럼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로 여심 사냥에 나섰지만, 국내에서의 성과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세번째 활동인 만큼 이들 역시 이번에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했다.

"데뷔곡 이후 벌써 두 번째 컴백이이요. 그동안 열심히 했고, 아직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데뷔 2년차에 접어들었으니 더 잘해야죠. 앞으로 저희가 사고 한 번 치겠습니다."(웃음)

루커스는 공백기 동안 일본에서 활동 했다. 이들은 한류의 선봉장인 일본에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처음 공연을 시작할 때는 20명, 30명 정도밖에 안 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늘어 300명, 400명이 왔다고 말하는 이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묻어났다.

"일본에서 총 40회 공연을 했어요. 크게 홍보하는 것도 없이 열심히 공연만 했는데 관객이 느는 것을 보니 신기했어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팬들과 교감하면 팬이 생기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한국에서도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보여줘야겠구나 그런 것을 많이 깨달았어요. 사실 일본에서 시작할 때 처음에는 초라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 공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을 보고 울었어요. 이제 한국에서 잘 돼야죠."

이번 신곡 '아름다워요' 역시 일본의 인기를 바탕으로 나오게 됐다. 루커스는 국내 컴백 전 일본 공연에서 '아름다워요'의 데모 버전을 선공개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았다. 이후 루커스 멤버들은 이 곡을 다듬어 타이틀곡으로 내 놨다. 이 곡을 쓴 초이에게 직접 곡 설명을 들었다.

"시크한 콘셉트 곡이에요. 미디엄 템포로 몽환적인 느낌도 있고요. 초등학교 때부터 짝사랑 했던 여자가 여자로 보이면서 자신을 감정을 의심하는 스토리를 담았죠. 영화를 보고 영감을 얻었어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거리를 찾으면서 노래를 쓰곤 하거든요."

끝으로 루커스는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이들은 다른 아이돌 가수와 차별화 된 자신들의 매력으로 팬들을 만족시키겠다는 당돌한 포부도 전했다.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 된 우리의 매력이 무엇일까 고민했어요. 아무래도 우리만의 음악을 들려줘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진짜 루커스만의 노래로 활동하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열심히 말고, 잘 하겠습니다."

그룹 루커스 (왼쪽부터) 초이, 해원, 동현, 경진, 진완 / 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
그룹 루커스 (왼쪽부터) 초이, 해원, 동현, 경진, 진완 / 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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