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문재인 야권 플레이어들 모두 불러모아야"

정영일 기자 2015. 11.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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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PBC라디오 인터뷰 "야권 사정 백척간두..불신만으론 모두가 몰살"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the300]PBC라디오 인터뷰 "야권 사정 백척간두…불신만으론 모두가 몰살"]

김부겸 전 의원/사진=뉴스1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은 10일 "(문재인 대표가) 야권의 선수라고 할까. 여기에 뛸 수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을 다 불러모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야권 전체의 절박한 상황을 타개해 나갈 권한도 책임도 기회도 사실 지금 현재 제1야당 대표인 문 대표에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우리가 놓여진 사정은 정말 백척간두인데 여기서 그냥 서로 불신만 해서는 떠밀려서 다 몰살당할 것"이라며 "우리도 뭔가 더불어 살아보자, 국민들에게 내세울만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자)"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어떤 모습을 취할 때 그나마 국민들에게 야권을 한번 살려주십시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서 최소한의 균형은 맞춰주십시오, 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그 역할을 먼저 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서로 간에 불신이 있고 있었지만 국민들 눈에는 다 같은 사람들로 비춰지지 않나"며 "그런 어떤 절박함과 진정성을 보여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일 기자 baw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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