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이상 몰려"..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 6시 마감

박정양 기자 입력 2015. 11. 9. 16:59 수정 2015. 11. 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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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편 "지원현황 등 구체적인 부분은 최종 집필진 확정 후 공개" 국정교과서 편찬심의위원 공모는 13일 오후 5시 마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집필진 공모 마지막날인 9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용도서 집필진 25명을 뽑기 위한 공모에 착수했다. 공모분야는 선사, 고대, 고려, 조선, 근대, 현재, 동양사, 서양사이며 사회과학 관련 학계의 교수나 연구원, 현장 교원이 지원할 수 있다. 2015.1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9일 저녁 6시 마감을 앞둔 중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개발을 위한 집필진 공모에 공모인원인 25명 이상의 집필진이 몰렸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현황 등은 최종 집필진 선정 마감날인 오는 20일 이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진재관 편사부장은 9일 통화에서 "집필진 구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일부에서 우려했던 정도는 아니며, 신청자가 공모인원인 25명은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20일까지 집필진 구성을 최종 마감할 계획"이라며 "공모현황 등 구체적인 숫자는 최종적으로 집필진을 확정하게 되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용도서 집필진 25명을 뽑기 위한 공모에 착수했다.

집필진은 공모와 초빙을 통해 중학교 역사 21명과 고등학교 한국사 15명 등 총 36명 안팎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최근 성추행 논란으로 스스로 물러난 상고사 대표 집필자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의 공석 자리에 대해선 고대사 대표집필자인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상고사까지 집필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진 편사부장은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상고사 부분은 워낙 분량이 적어 고대사 담당자가 대표 집필해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집필진과 별개로 교과서 집필을 심의할 교과서 편찬심의위원을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심의회는 중등학교 역사교과서의 편찬준거와 집필세목, 교과용도서 원고 등을 심의하게 된다.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의 교원이나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진 중등학교 교원이면 응모할 수 있다.

연구기관이나 학회 또는 산업체에서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연구원 또는 교육행정기관, 교육연구기관에서 교육전문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학부모나 시민단체 추천자도 응모 가능하다.

선정위원회는 오는 11월 하순까지 선정결과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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