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민호,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서 '박근혜 대통령과 나란히'

2015. 11. 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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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그룹 AOA의 설현과 배우 이민호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위촉돼 박근혜 대통령과 만났다.

설현과 이민호는 6일 경복궁에서 열린 ‘2016-2018 한국방문의 해’(한국방문위원회 주최)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각국 주한대사, 외국인 관광객 등 1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광자원에 정성스러운 스토리를 더하고 ‘미소’와 ‘친절’의 따듯한 정(情) 문화를 더 해 나간다면 세계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관광산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관광콘텐츠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사업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K팝 행사는 물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대국을 넘어 관광선진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12개 국이 참여하는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전 세계로 송출될 KBS ‘열린음악회’ 한국방문의 해 특집 등 다양한 사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는 ‘K’를 활용한 ‘K스마일’ 캠페인을 주축으로 ‘K팝 페스티벌’ ‘K트래블버스’ 등 주요사업과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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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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