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골 많이 터뜨릴것" 수원 "꼭 이겨 2위 탈환"
[한겨레] 내일 올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골을 많이 터뜨리겠다.”(최용수 FC서울 감독)
“2위를 탈환하겠다.”(서정원 수원 감독)
K리그 클래식의 대표 맞수 대결로 자리를 잡은 FC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7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마지막으로 열린다.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용수 서울 감독은 “축구협회컵에서 우승했다고 느슨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골이 많이 나오는 축구를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서정원 수원 감독도 “선수들을 믿고 있다. 승리해 2위를 탈환하겠다”고 맞받아쳤다.
두 팀의 시즌 슈퍼매치 전적은 1승1무1패. 4월 첫 맞대결에서 수원이 5-1로 이겼고, 6월 2차전은 0-0 무승부, 9월엔 서울이 3-0으로 설욕했다. 이번 4차전에서는 수원이 좀더 유리한 상황이다. FC서울의 골잡이 아드리아노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고 주장인 차두리의 은퇴로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서정원 감독은 “라이벌전에서는 주축 선수가 빠진 팀에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계했다. 수원의 권창훈은 “슈퍼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시즌 막바지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최근 3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3위로 내려앉은 수원은 서울을 제물로 2위 복귀를 노리고 있다.
한편 이날 하프타임에는 지난달 31일 축구협회컵 우승 뒤 “더 이상 프로 경기에서 뛸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던 차두리(35)의 은퇴식이 열린다. 차두리 은퇴식에는 선수 시절 동영상이 편집돼 상영되고, 팬 대표가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하게 된다. 서울은 입장 관중에게 차두리 은퇴 기념품 1만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2013년 서울에 입단한 차두리는 114경기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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