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 계속 무단결근한다면 고용주인 국민이 가만있지 않아"

박순봉 기자 입력 2015. 11. 4. 09:33 수정 2015. 11.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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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64)가 4일 “국회의원의 직장은 국회이고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무단결근 계속할 경우 고용주인 국민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며 농성에 들어간 야당을 비판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야당은 더 이상 국회 파행 통해서 국민에게 고통과 피해 주지 말고 지금 당장 국회로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 내 남은 경제활성화법안 통과를 강조하며 “야당은 제발 좀 국회로 돌아와주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그는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이 확정 고시되면서 가급적 언급을 자제하려고 했는데 야당이 국회를 파행시키는 매우 옳지 못한 행위를 해서 한 말씀 드린다”며 “야당이 주장하는 바처럼 친일독재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는 결고 나올 수 없을 것이고 이제 역교 집필은 정부에 맡겨진 만큼 더 이상 정치 쟁점 되어선 안 된다”말했다.

김 대표는 또 “국정 현안 산적한 상황에서 역사교과서에 매몰되면 민생 경제 살리기는 어찌 될지 우리 모두 깊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많은 국민들은 역사교과서 피켓이 아니라 노동개혁 일자리 창출 경활 한중FTA 처리 협조하는 야당 모습을 더욱 원하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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