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승환 국정화 반대 콘서트 확정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

뉴스엔 입력 2015. 11. 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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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종효 기자]

이승환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공연을 펼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1월 2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홍대 롤링홀에서 이승환을 주축으로 뜻을 같이 하는 뮤지션 등이 모여 무료 공연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드림팩토리 측은 이르면 11월 3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확정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반대하는 뜻을 가진 이승환 밴드, 피아,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가리온, 로큰롤라디오, 타틀즈 등이 모여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 공연에는 이승환과 함께 자선재단 ‘차카게 살자’ 발기인으로 나선 강풀 작가와 주진우 기자도 함께할 예정이다.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날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 공연은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해당 나이에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연장 입구에 세워진 화이트보드에 자신의 생각을 적고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시민들의 생각이 적힌 화이트보드의 내용은 작성자의 신분은 보호한 상태로 SNS 등을 통해 여러 채널로 알려질 계획이다.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공연에 참여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어른들의 부당함과 부조리에 거리에 나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같이해 모두가 흔쾌히 공연에 참여하며 입장료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날 공연의 주최와 주관은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진행하며 현장서 오후 5시부터 줄을 서다 공연 시간인 오후 7시 직전인 오후 6시45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했듯 15세 이상 29세 이하 관객만 입장 가능하기에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무료공연에 선착순 입장인 만큼 공연 중 퇴장하는 관객이 생길 경우 대기자 순으로 추가 입장이 가능하다. 대기자는 30명 내외로 현장 상황에 따라 조율할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드림팩토리 측의 공지로 추가 사항이 공개됐다.

이승환은 그간 SNS 등을 통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드러내왔다. (사진=‘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 포스터, 드림팩토리 제공)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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