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영화 '거짓말' 오늘(29일) 개봉

2015. 10.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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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동희 기자] 김꽃비 주연의 영화 '거짓말'(감독 김동명)이 29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했다.

행복해 보이고 싶어 거짓말을 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거짓말'은 이미 지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하고, 美AFI, 런던한국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영화제 팬들에겐 올 하반기 최대의 기대작 중 한 편으로 손꼽혀 왔다.

[영화 '거짓말' 포스터]

'거짓말'은 또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본 기자와 비평가 사이에서도 뛰어난 수작으로 주목받으며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을 앓는 주인공 아영에 대한 탁월한 캐릭터 묘사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화는 타인에게 행복해 보이고 싶어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아영이 연인에게 청혼을 받으면서 거짓으로 만들어온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배우 김꽃비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는 주인공 아영 역을 통해 자신의 거짓말을 들키지 않으려 초조해하며 삶에 찌든 여성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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