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충격-논란의 WWE 컴백 '존시나 격침'






[뉴스엔 김종효 기자]
알베르토 델 리오가 WWE에 복귀하자마자 존 시나를 꺾고 US 챔피언에 등극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이 복귀해 미처 다 놀라기도 전에 US 타이틀을 들어올려 더 놀라움을 줬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는 복귀 가능성이 낮아 보였던 알베르토 델 리오가 WWE에 깜짝 복귀했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델 리오는 10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서 열린 WWE 스페셜 이벤트 헬 인 어 셀에서 깜짝 복귀했다.
이날 WWE 헬 인 어 셀 오프닝 매치는 US 타이틀 오픈 챌린지였다. US 챔피언 존 시나는 자신의 US 타이틀을 걸고 누구든 자신에게 도전할 기회를 열었다.
존 시나의 말에 오랜만에 젭 콜터가 등장했다. 함께 다니던 잭 스웨거를 대동하지 않고 혼자 등장한 젭 콜터는 "팬들은 잭 스웨거보다 더 거대한 선수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제 다른 배경과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다함께 융합돼야 할 때다. 또 지금껏 존 시나가 이룬 모든 업적을 뛰어넘을 인물이 US 타이틀을 차지할 때"라고 말한 뒤 이날 존 시나에게 도전할 상대로 알베르토 델 리오를 소개했다.
난데없이 등장한 알베르토 델 리오에 모든 팬들은 놀라워하면서도 'welcome back(잘 돌아왔어)'라는 구호로 그를 환영했다. 존 시나 역시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오랜만에 WWE 링에 돌아온 알베르토 델 리오는 존 시나의 팔을 집중 공략하며 자신의 주 기술인 러닝 엔지그리와 탑 로프 엔지그리 등으로 존 시나를 몰아쳤다. 존 시나는 알베르토 델 리오의 크로스 암브레이커를 피하고 반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알베르토 델 리오는 존 시나의 피니셔 AA를 벗어난 뒤 백스태버에 이어 앉은 상태의 존 시나의 안면에 강력한 킥(아브라캐다브라)을 작렬한 뒤 핀폴승에 성공, 새로운 US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알베르토 델 리오의 복귀는 그야말로 깜짝 복귀였다. 알베르토 델 리오는 현재 멕시코 프로레슬링 단체 AAA의 메가 챔피언이며 루차 언더그라운드 시즌2에도 출전하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루차 언더그라운드와 돈 및 각본 문제로 결별이 거의 확실시된 상황이었고 AAA에서도 미스테시스(오리지널 신 카라)와도 갈등을 겪었기에 이곳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은 나왔지만 WWE와 인종차별 문제라는 민감한 이슈 속에서 갈등을 겪고 떠났기에 WWE로 돌아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유력 프로레슬링 매체들이 알베르토 델 리오의 WWE 복귀를예상하고 나섰다. 이들 매체는 알베르토 델 리오가 몇몇 지인들에게 레슬매니아 시즌에 WWE로 돌아가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으며 깜짝 복귀보다는 미리 예고된 복귀를 선호한다는, 구체적인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또 실제 WWE와 알베르토 델 리오과 복귀에 대한 대화를 나눴지만 별다른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WWE 역시 내부적으로 지난 몇 주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알베르토 델 리오를 다시 불러오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WWE 측이 알베르토 델 리오의 복귀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도 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알베르토 델 리오는 WWE로 돌아왔다. 예고된 복귀도 아닌, 깜짝 복귀였다. 앞서 언급했듯 프로레슬링 업계 내부에선 몇 주 전부터 알베르토 델 리오의 WWE 복귀를 예견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 시기가 이번 WWE 헬 인 어 셀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알베르토 델 리오의 WWE 복귀를 추진한 인물은 놀랍게도 트리플 H였다. 트리플 H는 알베르토 델 리오가 WWE를 나간 결정적 계기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알베르토 델 리오는 WWE를 나간 뒤 WWE 빈스 맥맨 회장에 대해선 좋게 언급했으나 트리플 H만큼은 비난의 시선을 견지했다.
이런 알베르토 델 리오가 WWE에 돌아온 이유는 바로 수입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알베르토 델 리오는 루차 언더그라운드로부터 낮은 봉급을 받았으며 각본에 있어서도 자신을 중심으로 한 각본이 진행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으나 이는 현실화되지 못했고 이에 크게 실망했다. 또 최근 들어 WWE에서 벌었던 만큼의 수입을 올리지 못한 것 역시 WWE로 복귀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AAA 소속인 알베르토 델 리오는 현재 멕시코 양대 단체 중 하나인 AAA의 메가 챔피언인 상태에서 WWE로 이적했다. 이는 멕시코 현지에서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AAA 부사장인 도리안 페냐는 트위터를 통해 "곧 더 많은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는 짧은 얘기만을 남겼다.
알베르토 델 리오는 이처럼 논란과 충격의 WWE 복귀전을 치렀다. 오자마자 존 시나를 꺾고 US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향후 존 시나가 일정 시간의 휴식기를 갖게 할 각본의 연장선이긴 하지만 US 타이틀 디비전을 둘러싼 각본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겠다는 WWE의 전략으로 보인다. (사진=ⓒWWE.com)
김종효 phenomdark@
▶송선미 모유수유 충격방송, 다 드러낸 상태서 ‘클로즈업’ 민망 ▶한예슬, 가슴 터졌다 ‘실리콘 파괴돼 재수술 위기’ ▶불법도박 개그맨H “돈 주체할수없이 많아, 도박 심각성 몰라” ▶도도맘, 강용석스캔들 입열었다 “오해소지 내 잘못..불륜 아냐” ▶‘미사고’ 성유리 “출연계약 후 비키니신 추가, 대체 어쩌나 걱정”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베르토 델리오, WWE 복귀 시동?
- 로먼 "WWE 차세대 주자? 나 혼자만은 아냐"
- '전설 동원' WWE, 여전히 최저시청률 굴욕
- WWE 언더테이커, 승리했지만 '또 부상?'
- 헐크호건 "내 종착역은 WWE" 아직 미련이?
- 류시원 미모의 아내, 중학교 교사 때려치우고 대치동 입성 “나보다 잘 벌어” 수입 1위
- ‘신세계家 장녀’ 애니, 직접 입 열었다…“졸업까지 3개월 반, 기다려줄 거죠?”
- 최진혁♥오연서, 비혼주의였는데 혼전임신 “키스+베드신 진해”(아기가 생겼어요)[종합]
- 블랙핑크 리사, 시스루로 드러낸 볼륨감→목에 새긴 새 타투 무슨 뜻?
- 혜리, 키스신 상대에 커피차 선물 받았다 “고마워 수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