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창설 70주년'..신소재·인체공학 적용한 근무복 착용한다

조재현 기자 2015. 10.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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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부터 착용..경찰의 기능성·활동성 강화
경찰청은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제복 개선안을 선보였다. (경찰청 제공)© News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경찰청은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제복 개선안을 선보이면서, 2016년 6월부터 개선 근무복을 착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개선된 근무복은 최신 소재와 인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해 경찰업무 특성에 맞도록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의 상징적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근무복의 색상과 패턴, 점퍼의 실용성, 기동복의 착용감과 기능을 개선하고 소재 전반에 걸친 품질 향상 등에서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

정복과 기동복의 주조색은 신뢰와 공정을 상징하는 남색을 유지하되 기동복의 명도를 다소 밝게 했다.

(왼쪽부터) 정복, 기동복, 내근 근무복. © News1

일반 근무복 상의 색채는 청록색, 교통 근무복은 아이보리 화이트, 각 바지는 남색이며 점퍼에는 짙은 회색을 적용했다.

일반 근무복에 적용한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청렴, 치유를 상징하며 따뜻함과 차가움을 함께 가지고 있는 색으로서 법집행은 엄정하게 하되 항상 따스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해야 하는 경찰에게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교통 근무복은 현행 밝은색을 유지하면서 바지 옆 라인에 줄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거리의 법 집행자로서 시인성을 강화했다.

(왼쪽부터) 교통 근무복, 외근 근무복, 점퍼.© News1

또한 일선의 현장 특성에 맞게 보다 활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넥타이 착용을 과감히 폐지하되 필요시에 착용토록 변경했다.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의 경우 활동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카고팬츠도 착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외근 업무특성에 맞도록 외근화를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현행 경찰 근무복은 그 색상의 시인성이 낮아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 식별력이 떨어졌다.

또 디자인과 소재 측면에서도 내근 근무의 근무환경에 맞춰져 있어 24시간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는 외근 현장근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선복제는 2016년 6월 하절기 근무복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점퍼류, 2018~2019년에는 정복과 기동복을 연차적으로 보급해 일선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경찰복제 개선사업은 지난 1월부터 홍익대 산학협력단(연구 총괄책임자 금기숙 교수)에서 연구했으며, 자문위원단의 자문·협력을 통해 진행했다.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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