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의 '얼음 궁전' 사실은 캐나다 호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이 말은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디즈니에도 예외가 아니다. 겨울왕국의 얼음 궁전, 인어공주에 나오는 성 등 동화 속 상상의 건물도 사실 현실 세계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해외 매체 매셔블은 19일 '디즈니 영화에 영감을 준 실제 건축물 9곳'을 소개했다.
1. '겨울왕국' 엘사의 얼음 궁전


홀로 매서운 눈발을 뚫고 엘사가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 낸 얼음 궁전은 배경 음악이었던 'Let it go'와 함께 많은 관람객의 뇌리에 남았다. 캐나다 퀘백 주의 'Hotel de Glace'는 엘사가 만든 얼음 궁전의 모티브다. 이 호텔은 객실이 얼음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해 겨울(1~3월간)에만 영업한다.
2. ‘알라딘’ 술탄의 궁전


‘알라딘’의 주 활동 무대인 아그라바(Agrabah)는 아라비안 반도 가까이에 있는 가상의 도시다. 하지만 술탄의 궁전 디자인은 인도에 있는 타지마할에서 따왔다. 이 둘은 둥근 지붕과 대칭을 이룬 모양새가 제법 비슷하다.
3. ‘인어공주’ 에릭 왕자의 성


인어공주의 마음을 훔쳤던 에릭 왕자. 그가 사는 성은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 섬에 있는 성과 닮았다. 언덕위의 성과 그 앞에 펼쳐진 바다가 멋진 이곳은 1년 내내 관람객에게 열려있다.
4. ‘백설공주’ 여왕의 성


영화 속 여왕은 질투에 눈이 멀어 마녀로 분장한 후 독이 든 사과를 백설공주에게 건넨다. 그 여왕의 차가운 마음이 반영된 듯 차갑고 건조한 느낌을 주는 동화 속 성은 스페인의 세고비아 성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여러 개의 첨탑과 기둥의 조합이 상당히 유사하다.
5.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왕궁


독일 바바리아의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 성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속 왕궁 디자인의 뼈대가 됐다. 언덕 위의 이 성도 1년 내내 개방된다.
6. ‘라푼젤’의 성


몽생미셸은 아무래도 디즈니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장소 같다. 인어공주뿐 아니라 라푼젤의 배경도 몽생미셸로부터 왔다. 라푼젤의 수석 애니메이터 Glen Keane이 몽생미셸을 ‘아주 동화 속 같다’고 표현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7. ‘아틀란티스’ 속 도시


국내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디즈니의 영화 ‘아틀란티스’에는 중심을 둘러싸고 원 형태로 무리를 이루는 석조 건물들이 나온다. 이러한 배경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 배경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힌두교와 불교의 중심지의 역할을 한 앙코르와트 사원은 아틀란티스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8. ‘쿠스코? 쿠스코!’ 속 파차의 마을


9. ‘메리다와 마법의 숲’ 던브로치 성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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