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한지민 '부활' 美서 리메이크된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시청률 대박을 터뜨리지 못했던 엄태웅 한지민 주연 KBS 드라마 '부활'이 미국에서 부활한다.
정지영 KBS 콘텐츠사업부장은 10월19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한류 전진기지로 재도약'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부활' 미국판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KBS는 영화 '배트맨' 시리즈 프로듀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마이클 유슬란(Michael Uslan)과 손잡고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다. 또한 미국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며, 더 나아가 한국의 웹툰을 KBS 드라마로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KBS는 미국 현지법인인 KBS America(대표 유건식)를 통해 마이클 유슬란이 대표로 있는 U2K와 지난 10월 16일 드라마 리메이크 및 공동 제작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단계별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KBS 드라마의 미국 내 리메이크 ▲미국 드라마의 KBS 드라마 리메이크 ▲한국 웹툰을 활용한 KBS 드라마 공동제작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KBS는 마이클 유슬란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한국 드라마는 탄탄한 대본과 스토리가 강점이고, 미국 내에 U2K와 관계를 맺고 있는 유수한 프로덕션 회사가 많아 리메이크해서 제작할 경우 한국 재수출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면서, 앞으로 KBS의 드라마 제작에도 최대한 본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KBS와 U2K 양사가 1차로 리메이크를 추진하는 드라마는 2005년 방송된 '부활' 등 5편으로, 구체적인 작품은 11월 4일부터 열리는 AFM(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정지영 KBS 콘텐츠사업부장은 이에 대해 "'부활'은 우리가 민 드라마가 아니다"며 "물론 '부활'이 시청률 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때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이란 대박 드라마가 터져 시청률은 실패한 드라마라고 하지만 엄태웅이 '엄포스'란 단어를 낳으면서 주목받았다. 시청률 외적으로는 스토리가 탄탄한 드라마란 평가를 받았다. 그 스토리 탄탄함이 마이클 유슬란이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는 지난 10월 6일에도 미국 제작사 CSSPR(Chicken Soup for the Soul Production, LLC)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포맷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미국 메이저 방송사를 통해 2016년 가을 시즌에 방송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KBS의 우수한 예능과 드라마 포맷 판매를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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