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심, 생애 첫 연극 무대 도전
배우 이경심이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로 생애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배우 이경심 측은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로 연극에 도전하며 춘자 역을 맡아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는 찜질방에 모인 중년들의 현실적인 모습과 애환을 고스란히 녹여낸 ‘생활 밀착 공감’ 연극이다. 이번 연극을 알리는 카피 “남 되려다 도로 님 되는 연극!”이라는 말처럼 중년의 관람객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게 만드는 매력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아 오는 11월 한번 더 막을 올린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배우 이경심은 생애 첫 연극무대 도전으로 그에게 남다른 의미인 것은 물론,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경심은 세월이 가도 사랑 받고 사는 예쁜 중년 춘자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경심은 지난해 16년만의 복귀를 알린 드라마 ‘힐러’와 올해 이어 출연한 드라마 ‘울지 않는 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속 깊은 캐릭터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해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 연극에서는 새침하면서도 엉뚱한 발랄함을 지닌 캐릭터로 변신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연극에서 춘자로 분한 이경심은 예쁜 외모에 통통 튀는 모습을 지닌 춘자의 겉모습뿐 아니라 속 깊은 중년 여성의 내면을 관객들에 전하기 위해 매일같이 연습 삼매경에 빠져있다고 한다.
한편, 새롭게 연극배우로 발돋움하게 된 이경심을 만날 수 있는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11월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3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이경심과 더불어 배우 이홍렬, 유형관, 이훈, 박현정, 권혜영 등이 출연한다.
<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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