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cm 초대형 부시리 낚여.. 올해 최대어 기록될 지 관심

길이가 148㎝에 달하는 초대형 부시리가 낚여 화제다. 올 해 국내에서 낚인 부시리 중에서는 가장 크다.
낚시전문채널 에프티브이(FTV)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왕돌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초대형 크기의 부시리가 루어낚시로 잡혔다.
왕돌초는 제주도 제주시 추자도와 더불어 부시리 낚시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올 해는 북쪽으로부터 차가운 물이 예년보다 일찍 들어와 조황이 좋지 않았다.
송 씨는 “오전 내내 1m내외의 부시리가 간간히 나왔다”며 “오후 2시 경 수면 아래에서 거대한 뭔가가 덥석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형 부시리의 엄청난 힘에 사투를 벌이듯 힘겨웠다는 그는 약 10분간의 힘 겨루기 끝에야 겨우 배에 부시리를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배로 끌어올린 후 잰 부시리의 길이는 무려 148㎝. 일반적으로 잡히는 부시리가 70㎝ 전·후반인데 반해 2배가 넘는 부시리가 낚인 것.
우리나라에서 잡힌 부시리 중 최대어는 지난 1998년 5월 21일 제주 차귀도에서 정훈선 씨가 낚은 158㎝ 길이의 부시리로 이 기록은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송 씨가 낚은 이 부시리는 올 해 잡힌 부시리 중 단연 최장으로 이 기록은 올해 부시리 부문 최대어로 남을 확률이 매우 높다.
왕돌초는 3개의 봉우리로 구성된 수중바위로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 동쪽으로 약 23㎞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길게 늘어선 세로 형태로 서쪽은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반면 동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심은 40~60m이며 세 군데의 봉우리 부분은 수심 3~10m로 매우 낮게 형성돼 낚시 인들에게 인기 있는 ‘포인트’ 중 하나다.
이번 148㎝의 초대형 부시리를 낚은 송 씨는 찌낚시를 주로 해왔으며 루어낚시는 이 날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왕돌초 부시리 낚시는 보통 11월 말까지로 올 해는 조황이 좋지 못한 편이었지만 이번 대형 부시리가 낚인 것을 계기로 많은 낚시 인들이 왕돌초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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