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 탕웨이 "김태용 감독, 中노래 좋아해 中아내 얻었다" 재치

조지영 2015. 10. 3. 18: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우동(부산) = 조지영 기자] 중화권 스타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해 "중국 노래를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자라 중국 아내를 만난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TV리포트와 인터뷰를 가진 탕웨이는 다섯 번째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과 신작 '세 도시 이야기'(장완정 감독) '화려한 샐러리맨'(두기봉 감독) '몬스터 헌트'(라맨 허 감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의 신작 '그녀의 전설'의 OST '꿈 속의 사랑'을 직접 불러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OST에 참여하게된 계기로 "처음부터 내가 부르겠다고 계획이 세워진 것은 아니다. 평소 김태용 감독이 좋아하는 노래로 영화 속 삽입곡으로 사용하겠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훗날 시어머님을 만났는데 김태용 감독이 '꿈 속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노래를 듣던 시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어렸을 때 남편에게 자주 들려주던 노래라고 했다. 김태용 감독이 왜 그 노래를 좋아했는지 알 것 같았다. 김태용 감독과 함께 노래의 근원을 찾아봤는데 알고보니 중국 노래라고 하더라. 어렸을 때부터 중국 노래를 들어서 그런지 남편이 중국 아내를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세 도시 이야기'는 성룡 부모님의 로맨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전쟁 통에 헤어진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렸고, 실비아 창 감독이 직접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형식의 영화 '화려한 샐러리맨'은 10억달러 가치를 지닌 기업이 주식 공개를 앞두고 회계 감사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몬스터 헌트'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판타지물로 어리숙한 주인공이 요괴 왕국의 왕위 계승자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우동(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