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국, 인조에 패기부린 조선시대 괴짜화가(여유만만)

뉴스엔 2015. 10. 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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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윤정 기자]

'여유만만'이 왕에게까지 패기를 부린 조선시대 괴짜 화가 김명국을 소개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목요일 코너 '역사토크'로 꾸며져 조선시대 괴짜 고수들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승업, 최북과 함께 조선 미술계 삼광(三狂)이라 불리는 궁중 화가 김명국을 소개했다. 김명국은 '달마도'를 그린 화가다.

김명국은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왕에게도 패기를 부렸던 괴짜였다.

인조가 김명국을 불러 공주의 빗첩에 그림을 그리라 명했지만 김명국은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인조가 김명국을 불러 왜 그림을 그리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명국은 그림은 이미 그려져 있으니 자세히 보라 했다는 것.

인조는 공주의 빗첩을 자세히 들여다봤고 빗에 머릿니 두 마리가 있었다. 인조가 잡으려 보니 이가 아니라 김명국의 그림이었던 것. 왕이 무엇을 그리라 하지 않았다고 공주의 빗에 이를 그려 넣었던 것이다.

김명국은 지옥도를 그려달라는 스님의 요청에 그림값으로 비단 수십 필을 미리 받고는 지옥 불에서 괴로워하는 인물들을 모두 스님으로 그리기도 했다고.

이날 '여유만만'은 평민 출신으로 한 분야 최고 자리에 오른 화가 김명국, 점술가 유운태와 홍계관, 책장수 조신선을 소개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김윤정 yoo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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