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내딸 금사월' 악녀 박세영, 제2의 연민정?

성인연기자들이 ‘내딸 금사월’ 8회 말미 첫등장한 가운데 악역을 맡은 박세영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았다.
9월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8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17년의 시간이 흐른 후 성인이 된 강찬빈(전진서/윤현민 분) 금사월(갈소원/백진희 분) 오혜상(이나윤/박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입양아 오혜상은 부모 오민호(박상원 분)와 한지혜(도지원 분)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함께 입양된 금사월을 노골적으로 괴롭히고 모함했다. 오혜상은 금사월이 오민호의 친딸이란 사실을 알고도 자신이 친딸인척 상황을 꾸며내 입양된 상황. 이어 한지혜가 금사월까지 입양하자 오혜상의 죄책감은 질투로 변했다.
오혜상은 오민호와 금사월의 식성이 똑같자 못먹는 고등어를 억지로 먹고 두드러기를 앓았고, 오민호가 금사월이 수수깡으로 만든 집을 칭찬하자 자신이 만들었다고 거짓말했다. 또 자신보다 실력이 좋은 금사월에게 바이올린 연주 연극까지 시키며 모든 어른들을 속이려다가 강찬반에게 딱 들켜 실패했다.
이에 한지혜의 사랑이 금사월에게로 쏠리자 오혜상은 급기야 거짓일기를 썼다. 오혜상은 금사월 때문에 손을 다쳐 바이올린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됐으며 오민호의 한옥모형 역시 금사월이 망가트렸지만 금사월의 부탁 때문에 말하지 못하고 자신이 뒤집어썼다고 적어둔 후 일부러 일기를 펼쳐놓고 잠들었다. 그 일기 때문에 한지혜까지 금사월을 오해했다.
뒤이어 오혜상은 금사월의 꿈까지 가로챘다. 금사월은 친부 오민호와 같이 건축에 소질을 보였고, 그런 금사월을 오민호가 기특해하자 오혜상은 건축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오혜상의 기세에 기가 죽은 금사월은 역시 건축가인 제 꿈을 숨긴 채로 “짬뽕을 좋아하니 중국집을 하겠다”고 둘러댔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에는 17년의 시간이 흘러 성인연기자들이 첫등장했다. 금사월은 건축현장에서 일하고 있었고, 오혜상은 강찬빈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모습으로 해외유학을 암시했다. 또 오혜상은 옆자리의 강찬빈이 조모 소국자(박원숙 분)의 애정공세를 한 몸에 받는 모습을 연인으로 오해 첫등장부터 눈을 흘기며 변함없는 캐릭터를 드러냈다.
거침없는 악행으로 극을 이끌어온 오혜상이 성인으로 성장하며 배우 박세영의 악녀연기에 기대감이 쏠렸다. 김순옥 작가의 전작 ‘왔다 장보리’에서도 악녀 연민정(이유리 분)은 장보리(오연서 분)를 향한 악행으로 극을 이끌며 화제의 중심에 섰고, 이미 ‘내딸 금사월’ 역시 악녀 오혜상의 활약으로 그 성공을 답습하고 있기에 박세영이 제2의 연민정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또 백진희가 얼마나 답답하지 않은 주인공 금사월을 연기해내며 윤현민이 이 두 여자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소화해낼지도 새로운 관전포인트. 성인연기자들의 첫등장이 새로운 활기로 극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8회 갈소원 이나윤 백진희 박세영 윤현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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