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이어..'강제예배'논란 "전스태프 예배문 강제낭독"
2015. 9. 16. 23:17
[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기자] 윤은혜 표절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과거 윤은혜의 행동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표절 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윤은혜가 비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중국 SNS 활동을 해 눈총을 받았다.
윤은혜는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 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같은 윤은혜 표절논란이 일자, 과거 ‘궁’에 출연했던 아트디렉터를 비롯한 스태프들의 증언이 이어져 좀처럼 해당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은혜 표절 논란 이은 민폐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윤은혜가 촬영에 앞서 드라마 성공기원 고사에 앞서, 예배를 요구해 전 스태프와 팬들이 함께 예배문을 낭독하는 영상이 캡처돼 있다.
윤은혜가 직접 섭외한 것으로 보이는 목사는 해당 상황에 대해“상당히 민망하긴 하지만, 좋네요”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천주교인 정일우 , 불교인 윤상현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은혜 표절 논란 및 예배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은혜 예배 강요인가”, “윤은혜 믿는건 자유지만 강요하는 건 진짜 아닌 듯”, “불교인 윤상현은 무슨 죄” 등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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