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출루' 추신수, 11G 연속 출루.. 타율 0.255

[OSEN=김태우 기자] 꾸준히 좋은 감을 유지하고 있는 추신수(33, 텍사스)가 안타 하나를 포함해 다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쉽게 팀은 패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2번 우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 타율은 종전 2할5푼5리를 유지했다.
오클랜드 선발 션 놀린을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비교적 잘 맞은 타구였지만 안타가 되기는 모자랐다. 나폴리의 솔로포로 1점을 뽑은 상황에서 들어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풀카운트에 느린 커브에 타이밍을 뺏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텍사스는 5회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흔들리며 5점을 내줬다. 홈런 2방을 얻어 맞았다. 추신수는 5회 반격에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서 놀린의 초구 커터를 받아쳐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네 번째 타석이었던 1-5, 7회 1사 1루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 추격 불씨를 살렸다. 다만 텍사스는 벨트레와 필더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벨트레가 2루타를 치며 2사 2,3루 상황까지 갔고 필더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불을 당겼다. 그러나 동점까지 이르기에는 점수차가 다소 벌어져 있었다. 이날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텍사스는 지구 선두 휴스턴 추격에 실패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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