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위대한조강지처' 김지영, 전신성형 의심산 180도 변신

김지영이 ‘위대한 조강지처’ 63회에서 180도 변신했다.

9월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63회(극본 황순영/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 조경순(김지영 분)은 살을 빼고 미녀로 거듭났다.

조경순은 불륜남편 한기철(이종원 분)과 이혼 후 친구 유지연(강성연 분)의 복수극을 돕는 일이 마무리되자마자 제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생활가전 공모전 1등을 계기로 대리점을 개업하며 여사장으로 거듭난 동시에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에 매진했다.

유지연 복수극을 함께 도왔던 친구 오정미(황우슬혜 분)는 이번에는 조경순의 스타일링 변신을 도왔다. 그 결과 뽀글머리 아줌마에 불과했던 조경순은 생머리 차도녀로 거듭났다. 그런 조경순을 뒤늦게 알아본 전남편 한기철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나한테 빼앗아간 돈으로 전신성형이라도 한 거냐”며 경악했다.

전남편 한기철이 몰라볼 정도로 환골탈태한 조경순의 미모와 그런 조경순에게 홀딱 반한듯한 한기철의 모습이 감탄과 웃음을 자아내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생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 이혼 등 비밀스런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63회 김지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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