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여왕 "권위는 내가 열망해온 게 아니다"
2015. 9. 9. 22:53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최장 재위 영국 군주에 오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권위는 내가 열망해온 게 아니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오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에서 열린 새로운 열차 노선 개통식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분30여초간 한 연설 도중 "많은 사람이 오늘의 또 다른 특별함에 대해 친절하게 언급해줬다"고 운을 뗀 뒤 이렇게 덧붙였다.
여왕은 이어 "불가피하게 기나긴 인생은 많은 이정표를 지나간다. 내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분과 국내외에 있는 모든 다른 이들이 보내준 후의에 감사드린다"고 짤막한 소감을 마무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기간인 2만 3천226일 16시간 23분을 넘어서면서 최장 재위 영국 군주에 오른다.
여왕은 이날 야단법석 떨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jungwoo@yna.co.kr
- ☞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술집 난동 '철부지' 20대
- ☞ 미 해병대의 남녀통합 전투부대 실험…"90% 이상 중도 탈락"
- ☞ "대사부인, 공공외교 인턴에 주방일 시켜"…외교부 조사
- ☞ 호텔서 영화처럼 대담하게 도자기 훔친 2명에 징역형
- ☞ [SNS돋보기] 예비군 1명당 1만원 쓰고 훈련…"개선 vs 감내해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국 누리꾼, "한국은 문화 도둑국" "중국설 훔쳤다" 주장 | 연합뉴스
- 술 마시고 쇠파이프 휘두르며 6살 손자 위협한 할아버지 | 연합뉴스
- 美 유명앵커, 모친 실종 3주 만에 현상금 14억 내걸며 호소 | 연합뉴스
- '음식 꺼내는데 바퀴벌레가'…배달 음식 민원, 2년새 두배 증가 | 연합뉴스
- 李대통령 "민주당 잘하고 있어…대통령 뒷전 된 일 없다" | 연합뉴스
- 보석 도둑맞은 루브르 박물관장 사임…마크롱 수락 | 연합뉴스
- 해경 경비정이 해상국립공원에 음식물쓰레기 투기…감찰 착수 | 연합뉴스
- '기숙사 대소동'·'리지 맥과이어' 배우 로버트 캐러딘 별세 | 연합뉴스
-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제자 나체 촬영 의혹…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사패산터널서 발견된 100돈 금팔찌…두 달 만에 주인 찾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