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보다 비싼 향신료 '샤프란'.. "그건 대체 얼마길래?"
김현욱 2015. 9. 8. 17:25
트러플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지드래곤의 냉장고 속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이 화제다.
이 가운데 트러플보다 훨씬 비싸다는 향신료 샤프란 역시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지누션이 출연한 가운데 션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요리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션의 냉장고 속에는 초석잠, 우메보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식재료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실온재료를 둘러보던 중 MC들은 "샤프란이 뭐냐"며 샤프란을 들어보였고 정창욱 셰프는 "저거 진짜 비싼데?"라며 감탄했다.
최현석 셰프는 "지중해에서 나는 꽃의 수술인데 그램 수로 치면 트러플보다 훨씬 비싸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샤프란은 1g을 얻기 위해 500개의 암술을 말려야 하며 대개 160개 구근에서 핀 꽃을 따야하고 수작업으로 해야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라고 할 만큼 비싸다.
샤프란은 강한 노란색으로 독특한 향과 쓴맛, 단맛을 낸다. 또 물에 용해가 잘 되며 노란색 색소로 이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빅뱅 지드래곤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맛대결을 펼쳤다. 이날 지드래곤의 냉장고에는 지드래곤의 말대로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캐비아, 푸아그라가 있어 MC, 셰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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