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김민경 "마동석 러브콜에 영화데뷔..평생 존경할것"(인터뷰)


[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김민경이 마동석 덕분에 영화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김민경은 9월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소속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산에 겁탈까지 힘든 캐릭터라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고민을 안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일단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가 더 강했다"고 답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민경은 아기를 유산한 후 남편과 소원해진 관계를 풀기 위해 여행 겸 닭백숙 집을 찾는 여자 소연으로 분해 미스터리 주인 마동석에게 범해지는 연기까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연기를 펼쳤다. 첫 영화에서 노출까지 감행해야 했기에 여배우로서는 쉽게 출연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을 작품. 하지만 김민경은 "언젠가는 넘어야 할 벽을 지금 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민경은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했고 오디션도 많이 봤는데 기회가 오지 않았다. 그래도 드라마는 노력을 하면 그 노력 만큼 오는 것이 있었는데 영화는 문 자체가 좁더라"며 "(마)동석 오빠랑은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에 안부 인사를 하는 사이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왔더라. '이런 역할이 있는데 너랑 잘 어울릴 것 같아. 책 보내줄테니까 볼래?'라고 하셔서 냉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책을 읽으면서 잠깐 짬깐 고민을 하긴 했지만 내 마음은 이미 하는 쪽으로 굳어져 있었다. 연기 인생을 사는데 있어 꼭 필요한 경험이라 생각했다"며 "다 읽고 나서는 고민도 안 했다. 머리카락도 자르라고 해서 바로 잘랐다. 동석 오빠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난 평행 같이 갈 사이라 생각하는데 오빤 어떤지 모르겠다. 그래도 난 계속 존경할 것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첫 주연이라는 부담감도 무시하지 못했을 터. 특히 김민경이 연기한 소연은 스토리를 직접 이끌고 가야하는 인물이라 그 중심을 확고히 잡아야 했다. 김민경은 "관객들의 집중력을 떨어지지 않게 해야했다. 그게 내 몫이었다"며 "대본을 받고 연기를 하면 할 수록 어려워서 '이러다 내 마지막 영화 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했다. 그래도 동석 오빠와 (조)한선이가 많이 도와줘 잘 끝낼 수 있었다. '이런게 주연의 맛이구나'라는 것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김민경은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처음으로 '이런거 같아요. 저런거 같아요'라는 내 의견도 낼 수 있었고, 생각하고 분석하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셨다"며 "그래도 흥행도 잘 됐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함정'은 단순한 공간에서 단순한 구도로 이뤄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있는 감정선과 디테일함들은 결코지 않다. 그런 점을 관객 분들도 알아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 영화 '함정'은 5년차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에서 친절한 주인 성철(마동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작품이다. 9월 개봉한다.
조연경 j_rose1123@ / 장경호 jangtig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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