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알몸사진 찍힌 여성도 잘못", 홍혜걸 SNS 발언 논란

2015. 9. 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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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했던 홍혜걸 비온뒤 대표가 자신의 SNS에 “처음 만난 사이에 술에 취해 잠이든 여성도 잘못이 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범죄 피해자에게 잘못이 있다는 의견에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홍혜걸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술 취해 잠든 소개팅女 알몸 촬영한 대학병원 인턴에 실형’이라는 법원 판결 기사 링크를 올렸습니다. 호텔에서 소개팅한 20대 여성이 술에 취해 잠들자 알몸을 촬영하고 이를 친구들에게 전송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병원 20대 인턴에게 징역 1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진출처=홍혜걸 페이스북 캡쳐]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인격적으로 성숙한 성인 남녀가 만나는 방식이 참으로 가볍고 초라하다”며 “사진 찍어 돌린 남자가 90% 잘못한 것이지만 처음 만난 사이에 술에 취해 잠이든 여성도 10%의 잘못은 있어 보인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남성은 직업이 의사라는 이유로 새로 생긴 법에 따라 면허정지 등 형사상 처벌이 가중된다”며 “남의 이야기 할게 아니라 대학 간 둘째녀석부터 단단히 가르쳐야겠다”고 덧붙였는데요.

네티즌들은 그가 쓴 글이 성범죄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를 모욕한 것으로 읽힐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홍 대표가 올린 해당글에 답글을 통해 “잠들었다고 그 여자를 사진찍을 권리는 없다. 범죄임이 명백하다”고 반박했고, 또 다른 이 역시 “법적 잘못은 남성이 100%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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