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가벼운 알루미늄 손수레 농가 보급
이상욱 기자 2015. 8. 28. 16:42
(경남 남해) 이상욱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지역 고령 농업인의 농산물 운반용 손수레 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3월부터 남면 구미 등 6개 마을의 고령·부녀자 농업인들의 농산물 운반을 위해 가벼운 알루미늄 손수레 60대를 보급했다.
이를 위해 군은 대당 10만원의 손수레 구입 비용을 농가에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농업인 김모(65·남면)씨는 “군에서 지원해준 가벼운 손수레를 이용하면서 마늘종 등 농산물 운반이 한결 수월해졌을 뿐만 아니라 여러 일에 활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반응이 좋은 만큼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sw3032@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0만원 주겠다"..'미스터 K' 가명으로 '워터파크 몰카' 촬영 지시
- 이번엔 '산부인과 몰카' 의사..여환자 은밀한 곳 137회 촬영
- 세월호 참사 500일 팽목항.."아직도 아이들이 돌아올 것 같다"
- "성추행 거부하면 왕따"..초등생 수십명 울린 교사
- '현금인출기를 갖고 튀어라'..통째로 들고 달아나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새벽 초등학교 앞 음란행위 남성…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 어린 딸 2명 데리고 온 부부, 삼겹살·술 6만원어치 먹튀[영상]
- "나의 여신님, 안고 싶다"…교총 회장, 여고생 제자에 부적절 편지
- "네 부모 흉기로 찌른다"…제자 노예로 부리며 살해 협박한 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