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리스트' 리암 니슨, 한국영화 출연

2015. 8. 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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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서 맥아더 장군役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63·사진)이 이재한 감독의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으로 분한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950년 9월 15일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총 지휘한 맥아더 장군 역에 리암 니슨을 캐스팅한다고 12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이에 선행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년), '포화 속으로'(2010년)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에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국에서 촬영을 준비 중이다.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올해 개봉해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둔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키고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중년 액션배우다. 또 '쉰들러 리스트'(1993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다.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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