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도 GS25 편의점 상품 판매한다

김동현 2015. 7. 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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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비행기 안에서도 GS25의 상품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GS리테일은 31일 이스타항공과 지난 30일 기내식 등 상품 공급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이스타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선 주문을 통해 GS25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1일부터 무료기내서비스를 중단하고 원하는 고객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항공비용을 낮추는 차별화 전략을 채택했다.

이스타항공은 다양한 기내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GS25에서 판매되는 먹거리와 상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주문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들은 기내서비스 주문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고객들은 국제선 기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함께 더 높이 날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양사의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마케팅도 진행해 고객 만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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