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아로니아' 웰빙작물로 큰 인기

2015. 7. 30. 1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태안에서 최근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며 웰빙작물로 각광받는 '아로니아' 수확이 시작됐다.

30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삭선리 아로니아 농장 '은성 아로니아'에서는 4천㎡ 면적에서 하루 평균 200㎏의 아로니아를 출하하고 있다.

최근 효능이 널리 알려지며 온라인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로니아는 '초크베리'라고도 불리는 식용 작물로, 현존하는 과일 중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력을 강화해 신체 세포의 재생을 돕고 항암 및 당뇨병 개선효과가 뛰어나 유럽에서는 '천사의 선물'이라는 이름을 얻는 등 인기가 많다.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아로니아는 비옥한 땅과 우수한 환경에서 자라 맛과 당도가 뛰어난 데다, 수확시기가 피서철과 겹쳐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등 관광도시 태안의 또 다른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아로니아는 잼으로 만들어 먹거나 샐러드, 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고 말했다.

yej@yna.co.kr

새마을금고 강도 알고보니 서울대졸·교사 출신이었다
서울 고교서 남자 교사들 여학생·여교사 상습 성추행
실종 말레이기 추정 잔해 500일만에 아프리카서 발견
수면마취 중 숨진 골프선수 유족에 3억배상 판결
SNS 이용해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적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