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엄정화 내 롤모델..라이프 스타일까지 닮고 싶다"
패션지 엘르는 tvN드라마 ‘호구의 사랑’ 종방 이후, 3개월 만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윤하로 돌아온 애프터스쿨 유이를 만나 뷰티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쁜 스케쥴 속 진행된 늦은 촬영에도 불구하고 유이는 피로감은커녕 생기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고.
유이는 ‘상류사회’에서 재벌 그룹의 막내딸 ‘윤하’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기존에 맡았던 역할들과는 다른 ‘재벌’ 역할이지만, 또 전형적인 재벌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는 유이는 심지어 마스카라는 아예 안 했다고 밝혔다. 대신 입술을 강조해서 20대 또래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전하며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뷰티 화보 촬영과 새벽 드라마 촬영 등으로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유이는 “하루에 한 끼는 무조건 한식을 챙겨 먹어요. 집에 있을 때나 스케줄 있을 때나 한식 사랑! 탄산음료나 군것질은 안 하고, 물을 하루에 2L 이상 꼭 챙겨 마시려 해요”라며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촬영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룩이 박시한 화이트 드레스였다는 유이는 자신을 표현하는 컬러로 흰색을 뽑았다. 마치 새하얀 바탕에 색색깔의 옷을 입히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22세 가수로 데뷔한 유이는 아이돌로서는 늦게 데뷔한 탓에 모든지 열심히 하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하지만 앞으로도 “음악뿐 아니라 연기, 또 아직 열리진 않았지만 수많은 길에 도전하고 늘 감사하며 매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늘 감사하며 삶의 매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운 유이. 이젠 ‘꿀벅지’, ‘건강미’라는 수식어만으로는 부족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유이 뷰티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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