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심화영 2015. 7. 20. 14:18
농심NDS, 9개월만에 구축 완료
농심NDS(대표 김중원)는 작년 9월 26일부터 약 9개월 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주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을 통해 38년 간 축적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국민이 편리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농심NDS는 국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해당분야 전문가들과의 자문회의 등을 거쳐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에 특화된 포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은 국민관심질병, 의료 이용, 의약품 사용 등의 각종 통계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트와 지도 등으로 보여주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격접속 활용을 지원하며, 데이터를 2차 가공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 개발용 인터페이스(오픈API)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심NDS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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