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무한도전', 2015 상반기 콘텐츠 파워 1위

입력 2015. 7. 7. 10:06 수정 2015. 7. 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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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듀사’ ‘무한도전’, 2015 상반기 콘텐츠 파워 1위

2015년 상반기 ‘콘텐츠 파워지수’(Content Power Index, 이하 ‘CPI’) 조사결과 드라마 장르가 전반적으로 약세인 가운데 먹방과 쿡방, 신규 음악 예능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CPI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시장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근거하여 프로그램의 파워 및 가치를 소비자 행동에 기반해 측정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 평가 지수다. 화제성(뉴스 구독 순위), 참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 등을 반영해 통합지수를 산출, 콘텐츠의 파워를 측정한다.

올해 1월부터 6월 14일까지 지상파 3사 및 CJ E&M 6개 채널의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장르 125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CPI 통합지수를 측정한 결과, 드라마 장르 1위는 ‘프로듀사’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냄새를 보는 소녀’가 2위, ‘피노키오’가3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통산 1위를 차지했던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했을 때 약 100점 이상 낮은 수치를 나타내 금년 상반기 드라마 장르가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드마자 장르가 전통적으로 지상파 강세인 가운데 tvN의 ‘식샤를 합시다2’는 먹방 콘셉을 접목한 시즌제 드라마로 9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미생’의 성공 이후 각광받고 있는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2위를 차지한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이 인기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비드라마 장르는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무한도전’이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tvN의 ‘삼시세끼 어촌편’과 ‘정선편’ 3~4위, ‘집밥 백선생’ 14위 등 쿡방이 Top15에 이름을 올리며 트렌드를 이끌었다.

상반기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신규 음악 예능의 강세는 2위를 차지한 ‘일밤-복면가왕’과 8위 ‘언프리티 랩스타’의 순위로 나타났다. 댓글을 통한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 등 개인 방송의 특성을 가미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9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CJ E&M 관계자는 “CJ E&M의 38개 프로그램 CPI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한 동영상 재생 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0.571의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1에 가까울수록 높은 상관관계) 이는 소비자 행동을 측정하는 CPI가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CPI가 타깃 데이터 분석이나 PC/모바일 동영상 재생 데이터와의 상관관계 분석 등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시장에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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